728x90
반응형

반응형
728x90
그대 떠난 강가에 서면
세월도 바람도 멈춘 듯 고요하다.
내 두 손에 남아 있는 것은
붙잡지 못한 그대의 그림자.
사랑은 멀어져도 사라지지 않고
기억은 흐르되 잊히지 않는다.
나는 오늘도 흔들리며 살아간다,
그대 이름을 부르며.
빛나던 날들이 파도처럼 밀려와
내 마음을 끝없이 젖게 하고,
웃음 속에 감춰둔 눈물이
별빛처럼 흩어져 내린다.
사랑은 멀어져도 사라지지 않고
기억은 흐르되 잊히지 않는다.
나는 오늘도 흔들리며 살아간다,
그대 이름을 부르며.
만약 다시 만날 수 있다면
한 번만이라도 그 손을 잡고 싶다.
그러나 이 바람 속에서 나는 안다,
그대는 노래로 내 안에 남아 있음을.
사랑은 멀어져도 사라지지 않고
기억은 흐르되 잊히지 않는다.
나는 오늘도 흔들리며 살아간다,
그대 이름을 부르며, 끝없이...
728x90
반응형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강생이와 나, 그 시간의 노래... (87) | 2025.08.19 |
|---|---|
| 운문사의 그림자에 서서... (83) | 2025.08.18 |
| 잊혀진 목소리... (81) | 2025.08.16 |
| 광복 80년, 한 사람의 나이로... 님을 위해 쓴 자작시... (82) | 2025.08.15 |
| 벼이삭 사이로 불어오는 이야기... (81) | 2025.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