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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춘계(春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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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빛 아침하늘
춘계 바람 스며들어
잠들었던 마음 위에
봄기운이 내려앉네

벚꽃 잎이 흩날리면
여린 숨결 흔들리고
지난 겨울 깊은 상처
꽃잎 되어 흘러가네

햇살 어린 창가 아래
따뜻하게 번진 온기
나를 안아 주듯이
조용히 속삭이네

“지금이야, 피어날 때
너의 계절 돌아왔어”
굳게 닫힌 내 안의 문
봄처럼 열려가네

춘계 지나 또 한 번
새로운 나 마주하니
설렘 속에 피어나는
나의 봄,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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